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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일간의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2. 4.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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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렌터카를 반납하는 날.

    우리가 묵었던 성곽가는 거리가 좀 있는 곳에

    렌터카를 반납해야한다.

     

    오전에 숙소를 나서서

    어제 주차를해둔 임시주차장까지 가는데

    날이 영 흐리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중ㅋㅋ

     

    낯선 곳에서의 대중교통 이용은

    늘 그렇듯 재미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구경하는 도시의 모습도 그렇다.

     

     

    비가 올듯말듯 

    날씨가 애매하기도해서

    숙소로 돌아가 잠시 쉬기로 했다.

     

    우리는 탑층에 묵었음ㅋㅋ

    캐리어 3개 들고 오르내리기가

    쉽진 않았던 기억

     

     

    날씨가 갠다.

    곧장 밖으로 나와서 올드타운을 따라 

    무작정 걸었다.

     

     

    동쪽으로 해안을 따라 걷다가

    성 밖까지 나왔다.

     

     

    다시 돌아가는 길

     

    어릴 적 레고를 참 좋아했는데,

    우리나라에선 보기 어려운

    XX성 시리즈가 참 많았다.

     

    그리고 어릴때 책이나 그림,

    장난감으로만 보던

    성을 실제로 보고 걷고 있으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젤라또를 좋아하는 와이프.

    하나씩 좋아하는 맛을 골라

    입에 물고 또 걷는다.

     

     

    해가 지고 있다.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거리의 연주로

    올드타운 내 분위기가

    한층 더 낭만적으로 느껴진다.

     

    자유여행은

    때로는 막연하고, 무의미해보이지만

    그래서 더 자유롭고 

    오롯이 나에게 더 집중할수있게 된다.

     

    여행을 하며

    자극을 느끼고 생각하며

    받아들이는 과정이 생생하다.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올드타운 입구에 

    수도원 화장품이 유명하다고 하여

    지인들 선물로 몇개를 구매하였다.

     

     

    저녁 식사를 하러 들어갔던

    Dubravka

     

    분위기가 좋았고

    맛은 적당한 편

     

     

    내일 밤 비행기로

    자그레브로 다시 이동해야한다.

    두브로브니크에서의 마지막 밤.

     

    밤거리도 야경도 아름답다.

     

     

    이제 숙소로 퇴근.

     

    내일은 성곽투어를 하며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만끽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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