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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일간의 유럽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2
    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2. 4. 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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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다페스트에서의 2일차.

    오늘은 하루종일 야무지게 걸을 예정.

     

    날씨가 아주 좋다.

    트램을 타고 강을 따라 위로 이동

     

     

    첫번째 목적지인

    머르기트 섬 도착.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한가운데 있는 작은섬이다.

    운동하는 사람들과

    가볍게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보이는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별거없었던 공원이지만,

    와이프와 기분좋게 사진도 많이찍고

    즐거웠던 기억

     

     

     

    그 다음으로 방문한

    성 이슈트반 대성당

     

    초대 왕 

    성 이슈트반 1세를 기리며 만든 성당으로

    그의 오른손이 보존되어 있다.

     

     

    점심으로 우리가 애정하는

    맥도날드를 먹고,

    겔레르트 언덕으로 이동

    이름 그대로 언덕이다.

    올라가야함ㅜ

     

     

    겔레르트 언덕 위에는

    시타델라 요새가 있는데,

    자타가 공인하는

    부다페스트 최고의 뷰포인트다.

     

    제법 멋지긴 한데,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인지.

    생각했던 것만큼은...?

     

    이제 여기서부터는 

    강을 오른쪽에 끼고,

    부다왕궁까지 걸어갔다가.

    세체니 다리를 건너

    돌아갈 계획이다.

    꽤나 많이 걸어야함.

     

     

    언덕을 내려와 강을 끼고 올라가다가

    온길을 돌아보니

    저 멀리 겔레르트 언덕이 보인다.

    제법 걸어왔다.

     

     

     세체니 다리도 보이고,

    멀리 아침에 들렀던

    머르기트 섬도 보인다.

     

     

    이제 하나둘 조명이 켜지고,

    다뉴브강의 야경이 펼쳐진다.

     

    강 건너편에

    국회의사당과

    세체니다리에도 조명이 켜졌다.

    정말 아름답다.

    걷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

     

     

    부다왕궁에 도착하니,

    이곳도 장관이다.

    깔끔하고 반듯하다.

    아름다운 곳.

     

     

    왕궁을 내려오면서 뒤돌아보는 모습,

    주광색 조명 너무 좋다.

    그냥 걷는 시간이 즐거워서였을까

    거리와 사람들 그리고 이 순간을

    카메라로 담아두고 싶었음

     

     

    세체니 다리에 도착.

    이제 저녁을 먹으러,

    그리고 숙소가 있는 

    강 건너로 이동해야한다.

     

    19세기에 다뉴브 강에 지어진 다리 중

    최초의 다리라고 한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서

    부다와 페스트가 하나의 도시가 될 수 있었다고 함

    강을 사이에 두고

    왼쪽이 부다 지구

    오른쪽이 페스트 지구다

     

    다리를 건너

    저녁먹으러 이동 중

    와이프가 프라하 모자를 쓰고

    걷고 있다ㅋㅋ

     

     

    어제 저녁에 이어

    까마귀 식당 재방문.

    그리고 메뉴는 어제와는 겹치지 않게

    이것저것 시켰다.

    맛이 괜찮았던걸로.

     

     

    이렇게 부다페스트에서의

    일정이 끝이 났다.

     

    이제 내일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이동한다.

     

    이동중에 기차를 갈아타야하고,

    자그레브에서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렌터카를 인수하고

    운전해야해서

    여러모로 신경쓰이는게 많다.

     

    하필 그리고 

    썸머타임이 내일 해제된다고 해서

    기차시간을 어떻게 맞춰야하나

    헷갈렸던 기억이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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