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시간 날씨 확인하기

제주도는 섬 중앙에
한라산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은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다.

섬 중앙의 한라산 꼭대기
백록담은 해발 약 1,900m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사는 도시가 위치한
해안가로 내려갈수록
지대는 낮아진다.

이런 특수한 지형때문에
서귀포와 제주시의 날씨는
전혀 다르고,
같은 지역에서도
얼마나 한라산과 가까운 곳인지(높은 지대)
바다와 가까운 곳인지(낮은 지대)에
따라서도 날씨가 천차만별이다.

여행을 왔는데
지금 내가 있는 이곳에
비가 오거나 흐리다고,
다른 곳도 그럴거라고
오늘 여행을 쉽게 포기하지 말자는 말이다.

인터넷에 '나우제주'를 치고,
홈페이지 상단의 'CCTV'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제주 동서남북
그리고 한라산 CCTV를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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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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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지금
제주 날씨는 비/흐림

먼저 북부지역 제주공항
날은 흐리지만 비는 안 온다.

계속 들여다보고있으면
비행기도 볼 수 있음

이건 바로 옆에 있는 용두암해안
도로가 바싹 말라있는걸 보니
확실히 비는 안 온다.

이번엔 남부지역 법환해안
날씨가 많이 흐려보이지만
비는 안온다

사람들이 서핑하러
많이 찾는 중문해수욕장
역시 비는 안온다.
해변에 사람들도 제법 있음

이번엔 동부지역의
대표 명소 성산
사진이라 확인이 어렵지만,
비가 오고 있다.
CCTV라서
비가 오면 화면에 다 보임

온평해안은 아직 비는 안오는 듯

이번엔 서부지역 신창해안
풍력발전기가 해상에 일렬로
늘어서 있어서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역시 비는 안옴

산방산 바로 아래 있는
화순해안
올레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역시 비는 안옴

이번엔 한라산으로 가본다.
여기는 백록담 정상
안개로 아무것도 안 보임

여기는 어승생악
백록담보다는 한참 아래라 그런지
안개는 제법 있지만,
그래도 시야는 트여있다.

여긴 1100도로
주차장에 차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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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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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비오는날을 한번 보자.
요건 제주 북부지역 탑동이다.
CCTV에 빗방울도 맺혀있고,
도로가 젖어있음

남부지역 중문
구조물이나 모래는 젖어있는데,
빗방울이 날리진 않는다.
파도가 제법 강함

이번엔 동부지역 성산
무슨 작품같다.

성산 CCTV는 그냥
힘들때 보고만 있어도 힐링됨
성산일출봉과 저 멀리 구름,,
예술이다

아무튼 비는 안온다.

이번엔 서부지역 신창해안.
포구가 촉촉히 젖어있다.
비도 오고.
바람이 제법 부는지 풍력발전기가
잘 돈다.

백록담.
아무것도 안 보인다.

1100도로
비가 많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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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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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한번 보자.

용두암 해안의 밤
적당한 날씨의 밤에
탑동부터 용두암, 도두, 이호테우까지
어디든 해안따라 걸으면 좋다.

서귀포항 밤
야경포인트로 나름 유명한
새연교에 불이 들어와있다.
밤에 음악분수도 함

중문해변에는 불빛이 없다.
어두컴컴

성산도 밤이되면 조용

신창도 조용.



아무튼 제주에서 날씨를 확인하려면
가급적 실시간으로
CCTV 영상을 보며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는게 좋다

제주가 그리 큰 섬은 아니니,
날씨가 좋은 곳을 찾아서
그 지역을 우선적으로 여행하는것도 방법이다.

여행은 날씨가 거의 전부라고 봐도 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