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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생활/장소 2021. 6. 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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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간 제주에 머물며
    노형동에 거주했다.

    노형동은 바로 옆 연동과 함께
    신제주라고 불리는 동네다.
    서귀포로 가든
    김녕이나 애월방향으로 가든
    바다는 만날 수 있지만,
    이호테우가 가장 만만하다.
    집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기때문

    그래서 공항근처에서 차를 렌트해서
    제주 여행을 막 시작하거나,
    마지막날 차를 반납하기 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이호테우 해수욕장 주차장.
    무료다.
    주차장은 크지 않음

    해수욕장이라 간단히
    모래를 씻어낼수있는
    발세척시설도 있음.

    해질 무렵,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제주도 인구 약 70만중에,
    50만이 제주시에 살고 있는데,

    제주시에 살고있는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핑을 즐기고 싶다면,
    이호테우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제주시내랑 가까우니깐.


    해수욕장에 들어서서
    우측을 바라보면
    멀리 말등대 2개가 보인다.

    모래가 좋은 해수욕장은 아님.


    하얀색 말머리등대쪽까지
    가볼 참이다.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봄,가을이 되면
    해가지고 난 저녁,
    이 일대는 돗자리 펴놓고
    텐트치고 노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 곳은 관광객들이
    말머리 등대와 바다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곳.


    계속해서 하얀색 말머리 등대로 가는 길
    이 널찍하고 평평한 곳에서
    인라인을 타거나
    RC 카를 조종하는 사람들도 많음

    공항이 근처라
    걷다보면 계속 비행기가 뜨고 내린다.

    사진은 없지만,
    뒤쪽으로는 한라산도 잘 보임.

    이건 다른 날 간 이호테우.
    석양이 예쁘다.

    요것도 다른 날 간 이호테우.
    잠깐 관광을 왔다면
    모를 수 있는데,
    제주도를 둘러싼 바다는
    만조, 간조가 뚜렷하다.
    (서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서 똑같은 장소라고 하더라도,
    물때에 따라 경치가 완전 다르다.

    이호테우도 마찬가지로,
    물이 가득찼을때와
    빠져있을때 경치가 다르다.
    잠깐 들렀다면 별수없지만,
    선택할수있다면
    제주도 바다는 물빠졌을때 가는걸 추천.
    특히 금릉해수욕장도
    해질무렵 간조때 가면 작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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