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표선면 백약이오름

서귀포표선면   백약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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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오름"

 

■ 제주 표선면 성읍에 위치한 오름

■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 주차장이 협소함, 도로 건너편 공터에 주차가능

■ 오름치고는 경사가 있는 편

■ 소요시간 :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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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늘은 제주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백약이오름에 다녀왔습니다.

 

백약(百藥)이라는 이름은

한자 그대로 백 종류가 넘는 약초가 

자생했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해요.

 

제주도에는 300개가 넘는

오름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수많은 곳 중 하나인 백약이오름은

어떤 곳일지 한번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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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옆 공터 주차장

 

금백조로를 따라 가다보면

백약이 오름 입구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은 입구 근처 공터에요.

주차공간이 많이 협소한데요.

 

길 건너편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바닥 상태가 고르지 않으니,

렌터카를 타고 오셨다면 조심하세요.

 

인기있는 오름이다보니,

입구에 푸드트럭도 몇대 보이네요.

 

그리고 유채꽃밭도 있는데,

입장료가 1,000원입니다.

 

멀리 백약이오름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저도 올라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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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오름 입구 사진찍는 장소

 

오름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에 백약이오름이 보이는

길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여기서 한참 사진만 찍고

다시 내려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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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에 간다고 생각하면

보통 가벼운 산책 정도로 생각이 되는데,

 

백약이오름은 등산하는 느낌이 드네요.

길이 생각보다 가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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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며 잠시 뒤를 돌아보니,

멀리 주차장과 유채꽃밭이 보입니다.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간 분들은,

 

참... 현명한 사람들이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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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오름 정상, 분화구 둘레길

 

후하후하

그래봤자 오름입니다.

 

출발한지 20분 정도만에

백약이오름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 가운데는 분화구가 있고,

분화구 둘레는 약 1km나 된다고 해요.

 

다른 오름에 비해서

그 규모가 엄청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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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주변에 여러 오름이 많이 보이네요.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분화구 둘레를 따라 한바퀴를 돌면

서쪽으로는 한라산,

동쪽으로는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음, 저는 굳이..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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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며 보이는 풍경이

탁 트여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네요.

 

주차장에 다시 도착하니

약 4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만약 분화구 둘레길까지 걷는다면

시간이 더 소요되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백약이오름은 정상의 분화구가 

꽤 크다는 점 말고는

평범했습니다.

 

약초가 많다는 이름처럼

만약 약초를 캐러 오는거라면

좀 특별하게 다가올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정상의 분화구 둘레길은

규모가 웅장하고 한바퀴를 걸어볼수있으니,

혹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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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지나가는 길에 들러볼만한 곳

 - 입장료 없음, 주차료 없음. 주차는 길 양쪽의 공터 이용가능

 - 정상까지 올라간다면 약 40~50분 정도 소요

 - 정상의 분화구둘레길 1km를 돌아본다면 추가시간 필요

 - 오름을 오르지않고 입구에서 오름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는 관광객도 있음

 - 애견동반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