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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성산읍 섭지코지
    제주생활/장소 2020. 4. 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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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성산읍   섭지코지


     

    "섭지코지"

     

    ■ 제주동쪽의 대표 관광지

    ■ 운영시간 : 연중 무휴

    ■ 입장 무료, 주차 유료

    ■ 소요시간 : 약 50분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늘은 제주 성산읍에 위치한

    섭지코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제주 여행을 와보신분이라면

    섭지코지를 한 번쯤은 가보셨을거에요.

     

    저도 제주로 이사 오기전에

    1년에 1~2번은 제주여행을 왔었는데요.

     

    섭지코지는 수학여행때 가본 기억이 있어서인지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왠지 익숙하고 뻔할 것 같아서 지나칠수있지만

    제주동부여행을 한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입니다.

     

    오랜시간 꾸준히 인기있는 곳은

    다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여러 번 가본 곳이지만,

    오늘 거기에 한 번을 더해봤습니다^^

     


    주차장

     

    섭지코지는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승용차 기준으로 최초 30분까지는 1,000원.

    이후 15분마다 500원씩 추가되고

    하루 최대 3,000원을 초과하진 않습니다.

     

    섭지코지를 천천히 둘러봐도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니까

    승용차 기준으로 주차요금은

    2,000원 정도 나온다고 보시면 되요.

     

    주차를 하고 입구로 가다보면

    한치빵, 옥수수, 소라구이 등을 파는 곳이 있어요.

     

    특히 소라구이는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직접 직화구이로 해주시네요.

     

    옆을 지나치는데 냄새가 장난아니에요ㅜㅜ

     


    멀리 보이는 달콤하우스 [(구) 올인하우스]

     

    입구로 들어서서 언덕을 올라가니,

    저 멀리 집이 한 채 보입니다.

     

    예전에는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했던

    올인하우스인데요.

     

    몇년전에 과자집(?)처럼 개조를 하면서

    달콤하우스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해안가를 따라 걷는데

    물이 정말 맑아요.

     

    바다위에 우뚝솟은 바위들

    머리가 새하얗네요.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사실은 갈매기들 똥이라고 해요.

    모르고 보면 뭔가 근사해보이죠?ㅋㅋ

     


    전망대
    글라스하우스

     

    해안가를 따라 걷다보니

    전망대 근처까지 왔네요.

     

    올라갈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가

    올라가고 않고 옆길로 빠졌습니다.

     

    전망대 왼쪽으로는

    글라스하우스 건물이 보이네요.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타다오가 설계했다고 해요.

     

    건물 1층은 전시실로,

    2층은 카페&레스토랑이 운영중이에요.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전망대를 지나치니 길 양옆에

    보라색과 하얀색이 조화롭게 섞인

    갯무꽃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산책코스로는 아주 제격입니다.

     

    어느새 길이 끝나가네요.

    길 정면에 바다가 보이고,

    바다 너머로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섭지코지에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예쁘다고 유명하니까,

    저도 여러 장을 찍어봅니다.

     

    갯무꽃과 바다 그리고 성산일출봉

    정말 예쁘죠?ㅎㅎ

     

    이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아쿠아플라넷입구까지 갈 수 있는데요.

     

    저는 이만 돌아가야겠습니다.

     


    글라스하우스

     

    뒤를 돌아 왔던길로 되돌아가는데,

    오면서 봤던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좋다, 좋다."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산책코스치고는 너무 럭셔리합니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

     

    아무래도 안 올라가본 전망대가

    맘에 좀 걸리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가보기로 합니다ㅋㅋ

     

    음, 올라와서 보는 풍경도 멋지긴한데,

    아래에서도 봐도 충분히 멋졌어요....

     

    굳이 안 올라왔어도 됐겠네요ㅋㅋ

     


     

    저는 이 코스로 돌아보는데

    약 40분 정도 걸렸는데요.

     

    해안가 옆쪽으로도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어서

    넉넉잡아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섭지코지,

    언젠가 한번 와봤기 때문에

    이번 여행엔 안가본 곳을 가보실건가요?

     

    좋은 곳은 여러 번 가도 좋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또 먹어도 맛있는 것처럼요.

     

    제주 동쪽을 여행하신다면

    섭지코지에 들러서 산책도 하고,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으세요^^

     


    ※ 후기

     

     - 언젠가 한번은 가봤던 곳이지만, 다시 가도 좋은 그 곳

     - 입장료는 무료, 주차장은 유료 (승용차 기준 1시간 2,000원)

     - 소요시간은 대략 40~50분 정도

     - 섭지코지에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예쁨

     - 애견동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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