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구좌읍 진빌레밭담길 걷기좋은그곳

제주구좌읍   진빌레밭담길 걷기좋은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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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빌레 밭담길"

 

■ 제주구좌읍월정리 걷기 좋은 곳

■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사람이 아예 없음

■ 돌담, 하늘, 바다, 풍력발전기가 아름다운 곳

■ 소요시간 :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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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늘은 제주 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한

"진빌레 밭담길"을 소개해드릴게요.

 

제주에는 유명관광지가 참 많지만,

가끔은 길 양옆으로 돌담이 쌓여있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길을

걷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진빌레 밭담길은

밭과 밭 사이에 돌담이 쌓여있는 길인데요.

 

어떤 곳인지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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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제주밭담테마공원을 출발,

갈림길까지 이동해서

진빌레전망대까지입니다.

 

물론 이건 일반적인 코스이구요.

본인 상황에 맞게,

전망대부터 갈림길까지만 가거나

더 크게 도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오늘 진빌레전망대에서 출발해서

갈림길까지 이동하고,

아래쪽으로 크게 돌아서

당처물동굴을 거쳐 다시 전망대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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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빌레 전망대

 

오늘 출발지 진빌레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 밭담길을 배경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대형액자가 있습니다.

 

하필 정가운데, 차가 한대 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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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담길을 출발해봅니다.

 

밭담길 바로 옆이 바다라서,

걷는 내내 바다와 하늘

그리고 풍력발전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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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다른 크기와 모양의

현무암들로 낮게 쌓아 올린

밭담은 허술해보이지만,

 

강한 제주의 바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혜가 담겨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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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ㅋㅋ

귀염둥이 호두도 같이 왔습니다.

 

사실, 진빌레 밭담길은

호두를 산책시킬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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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북적이는 해변과 달리

한적한 이 곳을 걷다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제주의 옛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밭담길을 걸으며

잠시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월정리에 가신다면

잠시 시간내서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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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돌담길을 배경으로 예쁜 풍경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싫어한다면

 - 제주 돌담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추천

 - 시간여유가 있다면, 밭담공원-갈림길-전망대 코스를

 - 잠깐 둘러볼 생각이라면 전망대부터 잠깐 걷고 되돌아오는 것을 추천

 - 애견동반 당연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