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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만 생태공원(+보성 율포봇재가든)
    나주생활/장소 2022. 5. 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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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처남이 놀러왔다.

     

    차를 뽑기 전이라

    스파크에

    어른 3명, 아기 1명, 호두까지 타고 

    이동을 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쉽지 않은 이동이다.

     

    그래도 그런 추억 덕분에

    지금 누리는 것들에 

    더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듯하다.

     

    혁신도시에서 먼저

    보성 율포해수욕장을 찍고 이동.

     

    아쉽지만 해수욕장 사진은 없다...

     

    유모차를 끌며..

    해수욕장을 지나 봇재가든 쪽으로 이동했다.

     

    이 곳은 전에 와이프가 대학친구와 온다길래

    내가 추천해준(안먹어봄) 식당인데

    맛있었다고 해서 

    재방문했다ㅋㅋ

     

    가게 앞은 호두를 묶어둘 곳이 마땅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자동차 안 

    카시트에 둘수밖에 없었음

     

     

    꼬막이 너무 먹고싶었던

    나의 강력한 주장으로

    1번 세트로 3인 주문

     

     

    맛집에는 빠질 수 없는

    환타 파인맛

     

     

    우렁 강된장 등장

    미리 말하지만

    전혀 짜지 않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다

     

    서빙해주시는 분 말씀처럼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됨

     

     

    꼬막무침,

    제육볶음,

    청국장도 차례대로 등장

     

     

    밑반찬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이미 충분하다.

     

     

    정말 맛있다.

    어른들 모시고 오면

    정말 좋아하실만한 곳이다.

     

     

    밥을 먹고

    율포에서 해안을 끼고

    아래로 내려온다.

     

    곳곳에 작은 해변이 많아서

    한적하게 쉬다가기 좋은 곳이다.

     

    적당한 곳에 차를 대고 해변으로 이동

     

     

     

    사람이 없다보니

    호두도 풀어줄수있다.

     

    제주에서는 1주일에 한두번은

    꼭 바닷가에 갔었는데

    나주에 온 이후로는

    바다에 올 기회가 많지 않다.

     

     

    처남과 하려고 가져온 캐치볼

    한창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뒷판이 깨져버렸다ㅜㅜ

     


     

    나주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강진만 생태공원

     

     

    주차장 무료.

    애견입장 가능.

     

     

    아직 1월이라 날이 쌀쌀하다

     

     

    큰 기대없이 왔는데,

    왠걸.

    너무 좋았다.

     

    대학생때 순천만에 처음 가보고

    와 대박이다 너무 멋진 곳이다라고 느꼈는데,

    이후에 방문할수록 

    사람이 너무 많고, 입장료가 너무 비싸고,

    이제는 가는 길도 많이 막히는 등

    어느순간부터는 아예 안가고 있었는데.

     

    이 곳을 와보니

    순천만에 갈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크길은 약 4km 정도 이어져있다고 한다.

    나주에서 남쪽으로

    해남, 영암, 장흥, 보성, 강진 쪽으로

    이동할 일이 있으면

    한번씩 들러서 가볍게 산책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강진만 생태공원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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