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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일간의 유럽여행 바르셀로나(캄프누 투어)
    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1. 6. 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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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박11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오전 5시에 도착해서,
    크루즈에서 조식을 먹고 하선.

    원래 묵었던 숙소로 다시 가서 체크인하고,
    바르셀로나FC 홈구장인
    캄프누로 고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온다.

    두근두근
    캄프누 도착ㅋㅋㅋ

    나는 축구를 좋아한다.
    직접 하는것도
    경기를 보는것도
    비록 이날 경기는 없었지만,
    직접 바르셀로나 FC 경기장에
    왔다는것만으로 흥분됨

    14-15
    SUPERCOPA DE CATALUNYA 우승컵

    뭐 트로피는 너무 많다.
    눈 여겨 볼 필요없음..

    바르샤의 신
    메시

    현재까지 발롱도르를 6번 수상했다.
    발롱도르는 1년간 축구 제일 잘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야말로 바르샤 팬들에겐
    자부심 그 자체인 선수다.

    너무나 압도적인 실력과 커리어를 쌓은만큼
    여러가지 구설수도 있지만,
    어쨌든 메시의 실력과
    그가 바르샤에서 이룬 업적은
    기록으로 남았다.

    캄프누 경기장 내부.
    어마어마한 규모다.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경기장이고,
    수용인원은 약 10만명이다.

    10만여명의 홈팬들로 가득찬 이곳에서
    응원소리가 울려퍼지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참


    경기 전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시설이다.
    사실 별거 아닌데,
    오~ 오~ 하면서 구경하게 됨.

    경기장으로 들어가기 직전
    선수들이 줄서서 대기하는 그곳이다.
    나도 경기장으로 입장한다!

    멋지다.

    2일 후
    맨시티와 챔스 4강이었나 8강 경기가 열린다.
    그리고 그날 나는 런던으로 떠난다..

    만약 혼자 왔었다면
    티켓 취소하고 경기를 봤겠지만
    어쩔수없다
    캄프누 와본것만으로도 만족

    이곳은 중계석
    경기장이 한눈에 보인다.
    선수 한명 한명의 움직임도
    잘 보일것같은 위치다.

    메시 따라하기

    기념품샵에 들렀지만,
    사고싶은것 투성이였지만
    사지않고 돌아섰다.

    캄프누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서 성 파밀리에 성당으로
    설렁설렁 걸어갔다.
    산책도 할겸 구경도 할겸

    성당 건너편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
    공원에 앉아 바라보는 성당 모습이 멋지다.

    벤치 앞에 아주 조금 물이 고여있는데,
    거기서 몸을 씻는 새.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깐,
    눈에 많이 담아둔다.
    바르셀로나는 참 날씨가 좋다.


    성당 구경을 마치고,
    다시 천천히 걸어
    까달루냐 광장을 지나
    람블라 거리로 왔다.
    사람도 많고,
    상점도 많은 바르셀로나 핫플레이스


    저녁은 맛집으로 소문난 라폰다에서
    빠에야 + 샹그리아를 시켰다.

    샹그리아는 레드와인에
    소다수와 레몬즙을 넣어 희석시킨 술인데,
    달달하니 맛이 좋다.

    빠에야 맛은 그냥 평범
    관광객들이 올린 블로그 후기는
    대부분 여행에 취해서인지
    극찬일색인 것 같다ㅋㅋ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보는 까사바뜨요 야경
    야경이 멋지다.

    바르셀로나는 걷는게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다.

    이제 내일 몬세라트에 다녀오는 일정만 마치면
    모레 런던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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