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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림읍 한림공원
    제주생활/장소 2020. 10. 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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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한림읍   한림공원


     

    "한림공원"

     

     

    ■ 10만평 대지에 다양한 테마가 있는 광활한 공원

     입장료 성인 12,000원, 주차료 없음

    ■ 운영시간 평일/공휴일 08:30~18:00 (10월 기준)

    ■ 애견동반가능 

     

     


     

    안녕하세요, "숟가락"입니다.

     

    오늘은 다소 입장료가 비싼 관광지

    한림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과거 제주에 관광오던 시절에

    처음 방문했던 한림공원은

    입구에서 비싼 입장료에 놀라지만,

    다 돌고나면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한 곳이었다는

    나름 뿌듯함을 느낀 곳이었죠.

     

    애월에서 식사를 하고,

    오랜만에 와이프와 산책 겸 방문해봤습니다^^

     

     


    주차장
    입구 근처 카페

     

     

    한림공원은 협재해수욕장 길건너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어요.

     

     


     

     

    입장료가 성인 기준 12,000원 입니다.

    좀 비싸쥬?

    그래도 돈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저는 제주도민이라 10,000원에 입장합니다ㅎ

    신분증은 늘 소지해야죠.

    언제 어디서 관광지에 들를지 모르거든요ㅋㅋ

     

     


     

     

    매표소를 통과해서 지도를 한번 봅니다.

    지도로는 가늠이 안되지만,

    한림공원은 10만평 규모에요.

    좀 걷다보면 다리가 많이 아픕니다.

     

    사실 길안내가 잘 되어있어서

    안내표지판만 잘 따라 다니면 됩니다.

     

     


     

     

    첫 코스는 아열대식물원입니다.

     

    높이 솟은 야자수를 비롯해서

    각종 열대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열대식물원에는 몇개의 온실도 있는데요.

    바나나, 선인장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ㅎ

     

     


     

     

    마지막 두장의 사진은 코끼리발나무인데요.

    나무 아래부분이 코끼리 발같네요ㅋㅋ

    신기한 열대식물이 많아 눈이 즐겁습니다.

     

     


    큰유황앵무

     

     

    아직 아열대식물원을 도는 중입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마지막 온실에서는 큰유황앵무새를 만났는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더라고요ㅋㅋ

     

    꿈쩍않는 악어도 있습니다.

     

     

     


    야자수길

     

     

    아열대식물원을 구경하고

    공원 중앙에 있는 야자수길을 지납니다.

     

    사실 키 큰 야자수가 길을 따라 쭉 뻗어있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네요;;;;

     

     

     


     

     

    이 곳은 '산야초원' 인데요.

    그냥 잘 정돈된 공원을 걷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과감하게 지나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걷다보니 반려견과 함께온 분들도 있네요.

    집에 있을 호두 생각이 납니다ㅜ

     

     


    협재굴 입구
    협재굴
    협재굴 출구
    쌍용굴
    측면으로 용암이 흐른 흔적
    쌍용굴 출구

     

     

    다음코스는 협재굴과 쌍용굴인데요.

    만장굴에 비해서는 아주 작은 규모지만,

    짧게 동굴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굴 내부에서 용암이 흐른 흔적이나,

    용이 빠져나왔다는 전설(?)이

    있는 공간도 볼 수 있습니다.

     

     


     

     

    동굴을 구경하고 나왔더니

    벌써 1시간이나 걸었네요;

     

    다리도 슬슬 아프고 목도 마른 참에

    휴게소가 딱 나타났습니다ㅎ

     

     


     

     

    마침 휴게소에서 프레페레 아이스크림을 파네요.

    와이프는 메론맛, 저는 포도맛을 샀는데,

    포도맛은 실패한듯합니다ㅜ

     

    가격은 1개에 4,000원이에요.

     

     


     

     

    잠깐 휴식을 취하고,

    다시 석/분재원으로 향했습니다.

     

    다양하고 신기한 분재가 정말 많습니다ㅎ

     


     

     

    온실로 된 열대분재원도 구경하고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슬슬 다리가 아파오네요...

     

     


    웃는 얼굴(측면)

     

     

    석/분재원을 나오기 전

    웃는얼굴 바위를 봤는데,

    그럴듯하면서도 뭔가 찢어진 입이

    기괴해보이기도 하네요ㅋㅋ

     

     


     

     

    다음 코스는 민속마을입니다.

     

    제주의 옛 마을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인데요.

    출구 근처에 전과 막걸리를 팔고 있습니다.

     

    2시간 여를 걸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출출해서

    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다음 코스는 사파리조류원입니다.

     

    공작, 타조 등의 조류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죠.

     

     


     

     

    연못정원을 끝으로 한림공원 구경이 끝났네요.

     

    2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이었고,

    중간중간 쉬고 간식도 먹어가며 구경하면

    훨씬 더 여유있게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혹시 한림공원의 다소 비싼(?) 입장료때문에

    망설여지신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후기

     

     - 10만평 규모의 공원

     - 둘러보는 데 약 2시간 넘게 소요

     - 입장료 성인기준 12,000원, 주차료 없음

     - 애견동반가능

     -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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