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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일간의 유럽여행 크루즈 4편(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섬)
    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1. 6. 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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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구글맵

     

    전날 푼샬에 기항했던 크루즈선은

    다음날 테네리페 섬에 기항했다.

     

    위 지도처럼 푼샬 바로 아래에 위치함

     

    배에서 내리기 전 사진 한 컷.

     

    푼샬처럼 배가 정박한 항구와

    도심이 가까워 걸어서 이동.

    날씨 참 좋다.

     

    반가운 차량이 보여 한컷.

    다시봐도 무쏘는 참 잘 만든 차

     

    마침 시티투어 버스 티켓을 판매하길래

    얼른 샀다.

     

    가격은 1인당 18유로.

    무제한 승하차 가능

     

    다음 버스를 기다리며

    스페인 광장 구경

     

    테네리페 섬은 스페인의 카나리아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가 큰

    카니발을 치르며 매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휴양명소.

     

    버스 탑승.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

    2층버스는 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즐거워진다.

     

    빨간 유니폼을 입은 분들에게

    티켓 구매할 수 있음

     

    크루즈 선에서 내려

    급작스럽게 구매한 티켓.

     

    자유여행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지금 내가 하고싶은 걸 하거나

    하기싫은 걸 그만둘 수 있다.

     

    이색적인 도시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섬 중앙에는 테이데봉이라는

    화산이 있는데 높이가 3,718m로

    스페인에서 가장 높다고 함

     

     

    요렇게 생긴 BUS STOP 표지판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이 섬에서 유명하다는

    Parque Garcia Sanabria에 하차

     

    Parque는 공원을 뜻한다.

     

    날씨도 날씨지만,

    공원이 주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다양한 식물과

    여유로운 사람들까지.

     

    와이프도 나도 기분이 좋아져서

    사진도 많이 찍었음.

     

    그렇게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버스 탑승

     

     

    이 곳은 원형 차로 가운데 있는

    아주 작은 공원(?)이다.

    도시 전체가 자연친화적이다.

     

    테네리페 음악당이 멀지 않은 곳에서

    버스를 내렸다.

     

    맥도날드가 근처에 있는걸 지도로 보고,

    버거 먹으러 옴ㅋㅋ

    버거 먹다가 필 받아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싸고 맛있다.

    해외여행을 즐겁게 해주는 또 하나의 요소는

    어디에나 있는 맥도날드 아닐까

     

    맥도날드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해안을 끼고 걷다보니

    테네리페 음악당 도착

     

    시드니에 가보진 않았지만,

    사진으로 본 오페라하우스와

    비슷한것같기도 하다

     

    운동기구에서 운동도 잠깐하고ㅋㅋ

     

    그렇게 다시 스페인광장으로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이제 제법 배로 돌아가는 길이 익숙하고,

    멀리서 배가 보이면 내집마냥 친숙하다.

     

    19시에 배는 테네리페섬을 떠난다.

     

    객실에서 바라본 테네리페 섬

    인생이 어찌 펼쳐질지 모르니,

    언젠가 다시 가게될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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