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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제주생활/장소 2020. 4. 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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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양도가 보이는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 금능해수욕장"

     

    ■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해수욕장

    ■ 에메랄드빛 바닷물, 얕은 수심, 긴 백사장

    ■ 아름다운 비양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곳

    ■ 협재와 금능사이 소나무숲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음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쪽의 대표 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과 금능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사실 두 해수욕장은 이어져 있어서

    쌍둥이 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립니다.

     

    해수욕장도 참 예쁘지만

    해수욕장 앞으로 보이는 비양도 때문에

    더 특별한 곳입니다.

     


    비양도

     

    먼저,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에 들렀습니다.

     

    관광객들로 주차장이 많이 붐비네요.

     

    바닷물이 너무 깨끗해서

    모래바닥이 훤히 보입니다.

     

    그리고 비양도가 멀리 보이네요.

     


    협재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좀 걸어봅니다.

     

    협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해서 수심이 얕은데요.

     

    덕분에 여름철에 물놀이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비양도가 나와서

    사진이 다 똑같이 보이는군요;;;

     

    이제 금능해수욕장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실 너무 가까워서

    걸어서 오가도 되는 거리입니다.

     

    역시 비양도가 보이고,

    오른편에 야자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습니다.

     


     

    야자나무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보니,

    캠핑을 나온 분들이 많네요.

    캠핑장은 무료입니다.

     

    텐트를 쳐놓고 가족들과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 먹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여유가 느껴지네요.

     

    지나가며 구경(?)하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캠핑장을 지나서 계속 직진하면

    협재해수욕장과 만나게 됩니다.

     

    직선거리로는

    500~600m 정도라서 아주 가깝습니다.

     

    저는 해안가를 따라

    다시 금능해수욕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협재와 금능을 이어주는

    이 해안산책로는

    사실 올레길 14코스의 일부입니다.

     

    걷기 좋은 길입니다.

     


     

    금능해수욕장 앞에서

    카이트보딩을 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엄청나게 큰 연을 띄워서 

    바람과 파도를 동시에 즐기는

    서핑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해수욕, 액티비티, 캠핑, 산책 등

    해수욕장을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는 저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협재와 금능 둘 다 좋은 곳인데,

    협재가 관광객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다보니

    주차장도 붐비고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능해수욕장에 주차를 하고,

    협재까지 천천히 걸어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사실 금능은 물이 빠진 간조 때가 더 예쁘고

    해가 지는 일몰시간에 가면 석양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해지고 난 저녁에 가도 운치있는 곳입니다.

     

    적고보니 언제가도 좋은 곳이네요..ㅎㅎ

     


    ※ 후기

     

     - 에메랄드빛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을 지닌 곳

     - 바다 앞으로 비양도가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냄

     - 금능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협재까지 걸어서 다녀오길 추천

     - 야자나무와 소나무가 있는 캠핑장 무료 이용가능

     - 물이 빠지는 간조, 해가 지는 일몰시간에 방문을 추천

     - 금능해수욕장은 밤에 가도 운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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