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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일간의 유럽여행 런던(자연사박물관,빌리엘리엇)
    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1. 7. 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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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묵었던 숙소,

    빅토리아역 근처

    주택가에 있다.

     

    이곳이 빅토리아역 내부

    지상은 기차역이고,

    지하는 지하철역이다.

     

    근처에는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도 있는데,

    런던 교통의 메카라고 보면된다.

     

     

     

    어제 라이언킹을 보고

    와이프랑 둘다 뮤지컬에 흠뻑 빠져서

    오늘은 빌리엘리엇을 보기로 했음.

     

    숙소를 나와 오전부터

    바로 오늘 밤 티켓을 예매하러

    들렀음.

     

    티켓을 끊으며

    공연장 내부도 슬쩍 엿보기

     

    오늘밤 공연 티켓을 끊고,

    빅토리아스테이션

    지하철역으로 내려옴.

     

    런던의 지하철은

    Underground라고 부르는데,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다.

     

     

    오늘은

    내가 런던에서 제일 좋아하는

    자연사박물관 구경

     

    입장료 무료

     

     

    박물관에 들어서면

    뼈대로만 구성된 거대한 공룡이 나온다.

     

    1881년 영국박물관에서 분리해

    개관한 이 곳은

    화석, 생물 표본, 광석 등

    7,000만점의 소장품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다.

     

     

    다양한 공룡을 비롯해

    멸종된 도도새, 화성운석, 푸른고래 화석을 포함해

    다양한 동식물 표본도 있다.

     

     

     

    점심을 먹고 근처에 위치한

    과학사 박물관으로 이동

     

     

    다양한 체험시설도 있음.

    근데 몸이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약간 몸살기운이 있어서

    황급히 귀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빅토리아스테이션 근처에 위치한

    중형마트에서 핫팩을 구매했다.

     

    어제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보니,

    새벽에 너무 추웠음

     

    우리나라와는 달리

    방마다 라디에이터를 설치해두고,

    밤에 틀었다가

    새벽 즈음에는

    꺼지는것같았다.

     

    아무튼 겁나 추움.

    추위를 많이 타는 와이프를 위해

    좋은걸로 샀는데,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종 잘 쓰고 있다.

     

     

    숙소에서 기력 회복 후,

    뮤지컬 보러 나섰다.

     

    어제에 이어 잔뜩 기대한 우리ㅋㅋ

    숙소에서 쉬다가

    뮤지컬 공연 시간에 맞춰

    산책하듯 런던 도심을 걸으니,

     

    마치 뮤지컬을 보러

    데이트에 나선 연인같은 기분도 들었다.

    마치 여기 런던에 사는 것 같은?

    물론 착각이다

     

     

    무대가 너무 잘보였던 자리,

    공연중에는 촬영금지라

    사진은 이게 전부..

     

    둘 다 빌리엘리엇 영화를 본적은 없었는데,

    대략적인 스토리는

    가난한 탄광촌에서 태어난 빌리는

    아버지 강압에 의해 권투 연습을 하다가

    체육관 한켠에서 실시되는

    발레수업에 우연히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발레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권유로

    점점 발레 매력에 빠져들고,

    빌리의 천재성을 발견한 선생님은

    빌리에게 전혀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다.

     

    물론 이 과정에서

    남자가 무슨 발레냐며 못마땅해하는

    아버지와 가족들, 친구들의 따가운 시선을

    혼자 감당해야하는 빌리의 어려움도 있음

     

    암튼 대박임.

    영어대사라 100% 다 알아듣진 못했지만,

    충분히 감동적이고 즐거웠다.

     

    그래서

    내일 뮤지컬을

    또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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