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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요리하기] 오이고추 된장무침
    생각 정리/레시피 2021. 6. 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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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9년차.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요리를 했고..

    닭볶음탕, 볶음밥, 치킨마요, 피자 같이

    대부분 적당한(?) 난이도였다.

     

    몇주전부터 와이프가 단유를 시작하면서,

    밀가루나 자극적인 음식은 못 먹는다고 해서,

    생애 최초로 직접 반찬을 만들게 됨..ㅋㅋ

     

    평소에 요리를 잘하고싶다는

    갈망이 있었는데,

    이참에 요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내년에 집짓기가 마무리되면

    그때는 내가 우리집 전담요리사가 되고싶은

    그런 꿈이 있다ㅋㅋㅋ

     

     

    1. 씻기

     

    마트에서 사온 오이고추!

    우리동네에서는 아삭이고추라고 부르는데,

     

    오늘은 오이고추 된장무침을 만들거다.

    얼마전에 오이무침을 하려다가 문득

    오이고추 된장무침이 생각나서,

    아! 오이로 된장무침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오이에서 나온 물때문에,

    오이된장국이 됐다..

    ㅋㅋㅋㅋㅋㅋ

     

     

    2. 위아래 쳐내기

     

    요리하는데 발 아래로 다가온 호두.

    튼튼이 탄생이후로 부쩍 의기소침해진 느낌.

     

    너도 많이 힘들지?

    나도 그래.

     

    인생은 죽을때까지 변화에 적응하며 사는거야..

    그래도 매일매일이 똑같은것보다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달라야.

    예측불가능한 삶이 더 재미난듯

     

     

     

    3. 자르고 양념 추가

     

    오이고추를 먹기 좋게 잘라주고,

    양념을 넣는다.

     

    인터넷에 떠도는 레시피에는

    여러가지를 많이 넣으라고 하는데,

    그냥 집에 있는 것 들로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응용.

     

    다진마늘 1

    된장 1

    매실액 2

    참기름 1

    * 밥숟가락 기준

     

    버무리기 좋게 큰 그릇을 활용하면 좋다.

     

     

    마지막으로 비닐장갑을 끼고,

    잘 버무려주면 끝.

     

    아주 간편한 요리다.

    참고로 다진마늘을 마니 넣게되면

    삼겹살 먹을때 생마늘 씹었을 때

    그 알싸한 맛이 강해지니깐,

    다진마늘 양 조절이 관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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