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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림읍 금능석물원
    제주생활/장소 2020. 7.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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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한림읍   금능석물원


     

     

    "금능석물원"

     

     

    ■ 제주생활의 모습들을 돌로 조성해놓은 공원

     입장료 없음, 주차비 있음

    ■ 운영시간 평일/공휴일 08시~18시

    ■ 애견동반가능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일주일 전 애월 모아나디쉬

    포스팅 서두에 언급했던,

    그 모바일 게임을 지웠다가 

    바로 다시 설치했습니다...ㅋㅋㅋ

     

    요즘에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그 게임에 푹 빠져있습니다..

    어릴 때 게임에만 열중하며

    재미를 느꼈던 그 때 그 기분입니다.

    아주 행복해요ㅋㅋㅋㅋ

     

    아마 곧 질리겠지만,

    그 전까지는 즐길 생각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참전에 다녀온 

    금능석물원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야 적습니다.

     

    오늘은 금능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금능석물원을 소개해드릴게요^^

     

     

     


    금능석물원 주차장
    관리사무소(좌), 매점(우)
    금능석물원 안내도

     

     

    금능석물원은 금능해수욕장과

    아주 가까운 곳입니다.

     

    석물원은 입장료가 없고,

    주차비만 받습니다.

    (대형 4천원, 중형 3천원, 소형 2천원)

     

    제가 방문했을 때

    관리사무소는 닫혀 있어서,

    주차비는 사무소 옆 매점 주인에게 냈습니다.

     

    위 사진들 중 마지막 사진에 나오는 분이

    바로 금능석물원을 조성한 

    장공익 명장입니다.

     

    약 40년간 돌하르방을 제작해왔고,

    이 곳 금능석물원에 제주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돌로 표현했다고 하네요.

     

     

    주차료를 내면서 혹시나 싶어

    강아지도 들어갈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된다고 하시네요!^^

     


    입구
    입구 근처 동굴

     

     

    입장료가 없으니 마음이 가볍네요.

    게다가 호두도 함께 들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동굴이 보입니다.

     

    한번 내려가볼게요!

     


     

     

    동굴로 내려가보니

    제법 규모가 있습니다.

     

    물소리도 들리고,

    안쪽으로는 불전함도 있네요.

     

    이제 동굴을 빠져나와

    본격적으로 석물원을 구경해보겠습니다ㅋㅋ

     

     


    자모상

     

     

    # 작품 위로 올라가 앉으면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고 있는 형상

     

     

     

     

    구동자상

     

     

    # 9명의 아이들이 노는 모습

     

     

     

     

     

     

    공원 산책로 양옆으로는

    크고 작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동자상을 자세히 보시면

    아이들이 잡아당기고 있는 살이

    정말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죠?ㅋㅋ

     

     


     

     

    걷다보니 넓은 잔디밭이 나왔습니다.

    호두가 좋아하는 풀이네요ㅋㅋ

     

    신나게 뒹굴거립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금능석물원은 방문객이 거의 없습니다.

     

    덕분에 사람들 신경쓰지 않고

    강아지와 함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제주생활을

    축소된 규모로 표현해놓은 곳입니다.

     

    돌담을 경계로 집 한채 한채가 이어져

    과거 제주도 시골마을의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집 마당마다

    당시 생활상을 표현하기 위해

    돌을 사용했네요

     

     


     

     

    저 엉덩이 의자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재밌겠죠?ㅋㅋ

     

     

     


    물질하는 해녀
    말뚝박기

     


     

     

     

     


     

     

     

    볼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무슨 내용인지 도통 알길이 없습니다.

     

    일부 작품에는 설명이 적혀 있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않아요ㅜㅜ

     

     

     


    설문대 할망

     

     

    천천히 한바퀴를 둘러보니

    약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입장료가 없어서,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다만 많은 작품들이

    산만하게 흩어져있는 느낌을 받았어요ㅜ

     

    하지만 각각의 작품들은 볼만했습니다.

    그리고 애견동반입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

     

    혹시 금능 근처를 지나시거나,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곳을 찾고 계시다면

    금능석물원에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렴한 비용으로(주차비)

    가볍게 둘러볼만한 곳이었습니다^^

     

     


    ※ 후기

     

     - 제주도의 옛 생활모습을 돌로 표현해놓은 공원

     - 둘러보는 데 약 40분 소요

     - 입장료 없음, 주차비만 있음

     - 주차장 꽤 큼

     - 애견동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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