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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안덕면 산방연대
    제주생활/장소 2020. 6. 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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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안덕면   산방연대


     

     

    "산방연대"

     

     

    ■ 산방산 근처 경치 좋은 곳

    올레길 10코스 일부 

    ■ 산방랜드, 용머리해안,

    황우치해안과 근접

     

     


    산방산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서귀포 지역 서쪽으로 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산이 있죠.

     

    바로 산방산입니다.

    산방산은 바위로 이루어진

    아주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산입니다.

     

    볼 때마다 늘 그 모습에

    매료되는 곳이죠ㅋㅋ

     

    이 곳 산방산을 지나다보면

    용머리해안쪽 바다가 아주 절경인데요.

     

    오늘은 차에서 내려

    잠시 걸어보려고 합니다!

     

     


    용머리해안
    산방사와 산방산
    산방사 아래 주차장

     

     

    산방산 아래에는

    산방사라는 절이 있구요.

    도로 옆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해질 무렵이라 그런지

    서쪽 하늘이 아주 예쁘네요^^

     

     


    산방로

     

     

    산방산 아래를 지나는

    도로 이름은 산방로인데요.

     

    긴 구간은 아니지만,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입니다.

     

     


    황우치해안과 멀리 보이는 박수기정
    산방랜드와 멀리 보이는 송악산

     

     

    산방연대가 있는 이 구간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지질 트레일 코스 중

    일부이기도 합니다.

     

    지대가 높아서

    근처 시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왼쪽으로는 가까이 황우치해안과

    멀리 박수기정이 보이구요.

     

    오른쪽으로는 산방랜드와

    멀리 송악산까지 보입니다.

     

    해가 지는 시간대라

    하늘 색깔이 아주 예쁩니다.

     

     


    산방연대

     

     

    주차 후 도로를 건너면

    산방연대가 바로 보입니다.

     

    연대는 봉화대의 일종입니다.

     

     


    항망대(황우치해변)

     

     

    산방연대 아래에는 항망대가 있는데요.

     

    항망대에 서면 황우치해변과 멀리 화순항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항망대라는 명칭은 6/25 전쟁 당시

    모슬포 제1훈련소에 군사물자를

    이곳에서 실어 날랐다

    해서 붙여졌다고 하네요.

     

    황우치해변에는 요새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페 원앤온리가 있습니다.

     

     


     

     

     

    이 구간은 올레길 10코스의 일부인데요.

    항망대를 지나면

    하멜기념비가 나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60년 전인 1653년,

    하멜을 포함해 선원 64명을 태운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상선 

    '스페로호크'호가 

    대만에서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 중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가

    제주 산방산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28명의 선원은 익사하고

    36명의 선원만 살아남았는데,

    이들은 서울로 압송된 이후 조선에서

    13년동안 억류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중 8명이 일본으로 탈출하여

    네덜란드로 귀국하였고

    이 배의 서기였던 하멜도 탈출자였다고 하네요.

     

     


    용머리해안 입구

     

     

    하멜기념비를 지나 아래로 내려가면

    용머리해안 입구가 나옵니다.

     

    용머리해안은 기상과 물때에 따라

    통제되기 때문에 

    방문하시려면 사전에 입장가능여부를

    전화로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이 날 오후 7시쯤 방문했는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사람들도 없고,

    여유롭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멀리 하멜 일행이 타고 왔다는

    스페로호크호가 보이네요.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큽니다ㅋㅋ

     

     

     


    바이킹
    레일썰매

     

     

    이 곳은 산방랜드인데요.

    작은 놀이공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ㅋㅋ

     

    바이캉과 레일썰매 등 약간의 놀이기구와

    먹거리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언덕을 내려올땐 좋았는데,

    다시 올라가야겠군요ㅜㅋㅋ

     

     

    걷다보니 노을이 제법 예쁩니다.

     

    일몰이 잘 보이는 건 아니지만

    산방사와 불상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주황색 하늘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네요.

     

    이 시간대에 걷는 것도 아주 좋네요^^

     

     

     


    ※ 후기

     

     - 산방산 근처 경치가 좋은 곳

     - 황우치해안, 용머리해안, 송악산 일대 조망 가능

     - 산방랜드 주차장이나 산방사 아래 주차장 이용 가능

     - 일몰시간 즈음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걷는 것을 추천

     - 애견동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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