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맛집 황궁쟁반짜장 탐라원

제주시내맛집   황궁쟁반짜장 탐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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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쟁반짜장 탐라원"

 

■ 영업시간 :  매일 11:00 ~ 19:00

■ 휴무일 : 일요일

■ 메뉴 : 짜장면 2,500원, 짬뽕3,500원 등

 

 

※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글 작성 시점 기준이므로,

방문 시,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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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전부터 짜장면이 먹고 싶은데,

안 가본 중식집을 찾다보니 대부분 구제주 쪽이네요.

 

오늘은 구제주까지 가기가 귀찮습니다.

노형동 근처에 안 가본 곳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황궁쟁반짜장 탐라원.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짜장면 한 그릇에 2,500원이라니.

실화입니까?ㅋㅋ

 

당장 집을 나서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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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판에 적힌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짜장면 2,500원.

짬뽕 3,500원.

탕수육  6,000원.

 

곱빼기로 주문하면 +1,000원이라고 하네요.

 

 

짜장면 보통 2개와 사천탕수육을 주문해봅니다.

이렇게 주문해도 12,000원이에요.

 

가격은 너무 착한데,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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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간은 넓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줄을 선다고 하네요.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양파가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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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양은 보통 중국집 짜장면 1인분보다는

약간 적은 듯합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2,500원이니까요.

 

고춧가루를 적당히 치고 슥슥 비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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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소스가 약간 묽긴한데 뭐 괜찮습니다.

 

마라도에서 먹었던

근본없는 짜장면보다는 맛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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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탕수육

 

 

7,000원짜리 사천탕수육도 나왔습니다.

 

따로 간장이 없어도 먹을만하네요.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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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양이 보통 1인분보다 약간 적고,

사천탕수육도 일반적인 탕수육 小 자보다 적습니다.

 

그렇다보니 둘이 먹기 딱 좋은 양이네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음식 안에 들어간 재료들을 유심히 좀 봤는데요.

 

탕수육이나 짜장면 소스에

양파가 많이 보이고,

그 외 야채나 고기 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맛을 내는 데 꼭 필요한 것들만 사용하고,

그 외 재료를 줄여서 가격을 낮춘 것 같습니다.

 

 

둘이 12,000원으로 먹은 식사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싸고 맛없는 식당도 워낙 많으니까요.

 

노형동 근처에서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주차할 곳 찾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염두에 두고 방문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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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노형동 저렴한 중국집

 - 엄청 훌륭한 맛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만족할 수 있는 곳

 - 주차가 쉽지 않은 골목이니, 감안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