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서귀포대정맛집 옥돔식당
    제주생활/음식 2020. 5. 23. 16:46
    728x90
    반응형

    서귀포대정맛집   옥돔식당


     

     

    "옥돔식당"

     

    ■ 영업시간 :  11:00 ~ 16:00

    ※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 휴무일 : 매주 수요일

    ■ 메뉴 : 보말칼국수

     

     

    ※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글 작성 시점 기준이므로,

    방문 시,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늘은 서귀포 대정에 위치한

    옥돔식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옥돔식당은 원래도 인기가 있었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온 뒤로는

    관광객들까지 많이 찾게 되면서

    대기하는게 일상일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이 조기 종료되니,

    가게 문을 여는 11시에 방문하는 게

    가장 안전할 것 같네요.

     

    저랑 와이프도 이 날 11시 10분쯤 방문했는데,

    다행히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옆 주차장
    메뉴

     

     

    주차는 가게 옆 공터나 골목길에 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보말칼국수 하나입니다.

     

    칼국수는 주문이 들어가면 

    음식이 나오는기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되구요.

     

     


    내부

     

    식당 내부가 넓진 않지만,

    왼편으로 숨은 공간도 있습니다.

     

     


    반찬
    보말칼국수

     

     

    반찬은 김치종류 2가지와

    콩나물, 다진 청양고추가 나옵니다.

     

    콩나물은 보말칼국수에

    넣어먹으면 잘 어울린다고 하고,

     

    칼칼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기호에 맞게 덜어드시면 됩니다.

     

    20분 정도가 지나자

    드디어 주문한 보말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양이 꽤 많고,

    칼국수에 유부가 올려져있네요.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보니 아주 진합니다.

    담백하고 고소하네요.

     

    저는 칼칼한 맛을 더하기 위해서

    청양고추를 넣어야겠습니다ㅋㅋ

     

     


     

     

    콩나물도 넣어서 먹어보구요.

     

    면을 직접 반죽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면발도 쫄깃합니다.

     

     


     

     

    면을 다 먹고 가라앉아 있는 보말을 

    숟가락으로 하나씩 찾아냅니다.

    씹는 재미가 있는 보말입니다ㅎ

     

    옥돔식당 보말칼국수는

    뭐랄까....

    건강한 느낌의 담백한 맛입니다.

     

    저는 약간 칼칼하고

    맛이 나는 국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옥돔식당 보말칼국수는

    표현하기 어려운데,,

    칼국수 국물이라기보다는

    보말미역국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김치와 함께 먹으면 간이 적당해집니다.

    와이프는 배추김치 국물을 좀 넣어 먹었구요ㅋㅋ

     

     


     

    식사를 마치고 잠깐 바다로 나왔습니다.

     

    옥돔식당에서 1분만 걸어도,

    바로 모슬포 앞 바다를 보실 수 있어요.

     

    이 근처는 돌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기도 하죠.

     

    건너편에 수애기베이커리도 보이네요ㅋㅋ

     

     


     

     

    수애기베이커리 방향으로 좀 걷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돌고래는 못 봤습니다ㅋㅋ

     

    호텔52 건물도 보이네요.

    작년 12월에 자전거를 타고

    2박3일 제주도 종주를 했을 때,

    첫 날 묵었던 숙소입니다.

     

    혹시 옥돔식당에 방문하신다면

    소화시킬 겸 잠깐 앞바다를

    걸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후 커피한잔이나 디저트가 생각나시면

    가까운 수애기베이커리를 추천합니다^^

     

     


    ※ 후기

     

     - 푸짐한 보말칼국수가 유명한 집

     - 재료 소진 시, 영업 조기 종료됨

     - 건강한 느낌의 국물 맛

     - 점심시간에는 대기할 수 있으니, 꼭 맛보고 싶다면 11시 방문을 추천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