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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이 필요한 날
한번씩 생각나는 복지리
나주시청 근처에 위치한
가보리복집으로 향한다
건물은 옛날 시골
외할아버지댁 느낌이다.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운터와
홀이 있고,
왼편에 대문으로 들어가면
룸형식의 공간이 몇개 더 있다.
메뉴는 복지리
복탕
바지락회무침 3개인데,
나는 올때마다 복지리만 먹는다.
해장치고는 가격이 좀 있는 편
뽀얀 국물에
미나리가 가득
미나리 아래엔 콩나물도 가득.
맨 위에 올려진건 복어애
정신없이 먹다보면
적당한 타이밍에
이모님이 오셔서 수제비를 떠주신다.
요게 또 별미다
그.러.나.
이날은 다진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갔는지,
시원하고 깔끔해야할 국물맛에
다진마늘이 너무 깊숙이
개입을 했다
여러번 왔지만,
이날은 좀 아쉬웠음.
그래도 또 올거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로
전날 술로 복잡해진 속을 달래고 싶을때,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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