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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안덕면 일출일몰명소 군산오름제주생활/장소 2020. 6. 12. 16:46728x90반응형
서귀포안덕면 일출일몰명소 군산오름
"군산오름"
■ 제주도 일출일몰 명소
■ 입장료 없음
■ 운영시간 24시간
■ 오름 정상까지 차량통행가능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늘은 서귀포에 위치한
일출·일몰명소 군산오름을 소개합니다.
군산오름에서 바라보는
일출·일몰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이 곳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차량으로 정상까지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군산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은
위 사진처럼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걸어 올라갈 경우에는 약 30분,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약 6분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길이 좁기 때문에,
반대편에서 오는 차와 마주쳤을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정상 근처에 도착하면
길 옆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이 날 일몰 20분 전에 도착했는데요.
다행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었습니다.
정상에 아직 오르진 않았지만,
주차장에서도 주변 경치가 훤히 보입니다.
윗쪽에 차량이 정체되어 있는 걸 보고
아랫쪽에 주차를 했는데,
역시나 윗쪽은 이미 만차네요.
주차장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어디로 가도 정상과 이어지는데요.
오른쪽이 더 짧은 길입니다.
경사가 제법 있지만,
3~4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해가 지고 있네요.
아름다운 일몰이네요^^
정상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주변 경치를 조금 더 잘보기 위해
조금 더 위쪽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군산오름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 모든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한라산, 중문관광단지, 마라도, 산방산까지
서귀포 일대를 전망할 수 있죠.
저는 주로 일몰을 보러 찾는 곳인데,
동쪽 해안에서 떠오르는
일출 풍경 또한 장관이라고 합니다.
10분만에 해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많던 사람들도 사라졌네요ㅋㅋ
시끌벅적하던 곳이
순식간에 고요해졌습니다.
서귀포로 놀러온 날은
제주시로 돌아가는 시간을
잘 맞춰야합니다.
오후 5시~7시에는
제주시 방향으로 들어가는
차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일주로는 말할것도 없고
평화로(1135번), 번영로(97번)
모두 막힙니다.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낼바에는
차라리 서귀포에서 저녁을 먹고
일몰도 본 뒤, 오후 8시쯤 이동하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군산오름은 산방산을 배경으로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고,
무엇보다 차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도의 일출·일몰 명소를 찾으신다면
군산오름을 강력 추천합니다^^
※ 후기
- 제주도에서 일출·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명소
- 한라산, 산방산, 마라도 등 서귀포 일대 조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