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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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간의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자다르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2. 4. 9. 22:52
오늘은 플리트비체에 들렀다가 자다르까지 이동해서 자다르에서 하루를 묵는 일정이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플리트비체 도착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온 우의를 꺼내입었다. 바람이 강한 편이라 머리 부분이 벗겨지지 않게 묶은 모습이 재밌다ㅋㅋ 입구에서 와이프랑 나랑 우의를 입고 있으니, 지나가던 관광객들이 어디가면 살수있냐고 묻는다. 이 배를 타면 주요 포인트에 내려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 국립공원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곳으로,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유명하다. 빽빽하게 자라는 짙은 숲 사이로 가지각색의 호수와 계곡, 폭포가 조화되어 원시림의 풍경을 그려낸다. 다시 배를 타고 다음 포인트로 이동 날씨가 좋아졌다. 덩달아 기분도 업ㅋㅋ 정말 장관이다. 능선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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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간의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라스토케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2. 4. 3. 23:29
오늘은 변수와 불확실한것들이 많은 날들이다. 하필 썸머타임 풀리는 날까지 겹쳤음..ㅋㅋㅋ 썸머타임이라는 게 있다는 것도 며칠전에 처음 알게됨.. 오늘 일정은 부다페스트에서 자그레브로 이동 렌터카 인수해서 라스토케로 이동이다. 일단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새벽기차를 타고 출발했다. 3시간 정도 갔을까. 중간에 기차를 갈아탔다. 객실안이 텅텅비어있음. 덕분에 편안하게 가고 있다. 잘 가고 있는걸까ㅋㅋ 부다페스트에서 새벽에 출발한지 약 8시간만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도착 택시를 타고 렌터카 회사로 이동해서 바로 차를 받았다. 외제차에 대한 막연한 동경때문이었나. 아우디 A3급으로 차를 빌려준다했는데, 갑자기 차가 없다면서, 동급이지만 새차인 SM3를 주겠다며 운이 좋다고 한다. 이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