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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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간의 유럽여행 체코 프라하(프리투어)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2. 3. 20. 00:41
얼마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것인지.. 제주에서 나주로 온 뒤, 어느 시점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거의 1년은 글을 안 쓴것같은데, 다시 하나씩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최근에는 꿈에 그리던 자동차도 구매했고, 이달 말부터 단독주택도 착공에 들어간다. 기록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 중요한 순간과 그 당시의 생각을 남겨두고 싶다. 부족한 그대로 미숙한 그대로도 나름 의미가 있으니깐, 아침으로 나오는 한식 조식이다. 와이프와 나는 한식 매니아다. 현지식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한식보다 좋아하지 않는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가급적 숙소를 잡을때 조식으로 한식이 나오는 곳을 잡는 편이다. 우리가 묵었던 곳은 킴스빌이라는 곳이었는데 사진처럼 조식을 방으로 가져다주신다. 아주 정갈하고 맛있었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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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간의 유럽여행 체코 프라하(꼴레뇨, 야경)해외/2015유럽_퇴사여행 2021. 7. 19. 05:32
오늘은 체코 프라하로 이동하는 날 나는 가능하다면 어두워지기 전에 이동하는 곳의 숙소에 도착하도록 일정을 짜는 편이다. 여행 중 발생하는 실수나 돌발상황은 여행자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지만,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느 도시든 반나절만 지나면 대부분 익숙해지고 파악이 끝나지만 도착한 첫날이 캄캄한 밤인데다 돌발상황까지 발생하면 자칫 위험한 일이 생길수도 있다. 오전 10시25분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에서 차를 타고 11시45분 스탠스태드 공항 도착 비행기는 언제타도 설렌다. 비행기를 탄다는 것 = 여행이라는 공식 때문일까 제주에서 살기전까지는 그랬다..ㅋㅋ 13시30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16시20분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다. 입국장으로 나가는 길에 반가운 한글이 보인다. 아시아나 직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