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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애월맛집 모아나디쉬
    제주생활/음식 2020. 7. 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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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애월맛집   모아나디쉬


     

     

    "모아나디쉬"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 Break Time : 평일 15:00~17:30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메뉴 : 파스타, 라이스

     

     

    ※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글 작성 시점 기준이므로,

    방문 시,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블로그가,

    두 달이 넘어가면서 약간 지루해지던 차에

    모바일게임에 빠져서 열흘정도를 보냈네요ㅋㅋ

     

    학생 때, 거의 모든 종류의 게임을 원없이 해봐서

    성인이 된 뒤로는 게임에 별 흥미를 못 느꼈었는데,

     

    얼마 전, 우연히 모바일 삼국지 게임을 설치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열흘 간 폐인처럼 이것만 했습니다ㅋㅋ

     

    그리고 방금 지웠구요ㅋㅋ

     

    여담이지만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현질(현금 구매)을 유도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열심히 게임을 해도

    현금 구매하는 사람은 못 당하더군요ㅋㅋ

     

    제가 며칠간 했던 이 삼국지 게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적게는 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을 쓴다고 하니..

    참 대단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ㅋㅋㅋㅋ

    오늘은 애월에 위치한 맛집

    모아나디쉬를 소개해드릴게요.

     

    위 사진은 하귀항에서 바라본 

    모아나디쉬 모습입니다.

     

    가게입구는 반대편이지만,

    주차는 포구 쪽에 하시면 편합니다.

    공간이 아주 넓습니다ㅎㅎ

     

     


    하귀항 방면
    모아나디쉬 입구

     

     

    모아나디쉬는 회사 후배에게

    추천 받아 알게 된 곳인데요.

     

    맛도 좋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가끔 가는 곳입니다.

     

    이번 방문 때는 혹시나 싶어 전화해봤더니,

    예약제로만 운영한다고 합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세요!

     

    주차는 건물 뒤편의 포구 공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실내 공간은 예쁩니다.

     

    한켠에는 룸이 있어서

    단체로 오신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있습니다ㅋㅋ

     

     


     

     

     

    작년과 달라진 점은

    전화 예약 시, 주문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랑 와이프는 

    모아나디쉬의 대표메뉴인 누룽지오일파스타와

    밥 종류인 팜커리를 주문했습니다.

     

     


    누룽지오일파스타

     

     

     

    사전에 주문했기 때문인지

    음식이 바로 나옵니다. 아주 좋아요ㅋㅋ

     

    누룽지오일파스타는

    제주산 현미 누룽지를 버진올리브유로

    튀기듯이 볶은 매콤한 맛입니다.

     

    오일파스타인데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누룽지도 딱 씹기 좋은 식감이구요.

     

    대표메뉴라고 할만하네요ㅋㅋ

     

     


    팜커리
    소스1과 소스2의 만남

     

     

    다음은 팜커리입니다.

     

    팜커리는 가운데 놓인 밥을 기준으로

    두가지 소스가 나눠져있어요.

     

    크림소스가 베이스같은데,

    주황은 약간 매콤한 로제느낌이고

    노란색은 부드럽고 단맛입니다.

     

    저랑 와이프 입맛에는

    커리보다는 파스타소스에 가깝게 느껴졌는데

    이름처럼 커리맛이 좀 더 강해도

    좋을 것 같네요ㅋㅋ

     

     


     

     

     

    애증의 딱새우 두마리.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먹기로 했습니다ㅋㅋ

    다행히 센스있게 배아래 껍질부분이 잘려있네요.

     

    입에 넣긴 했는데,

    양이 너무 적습니다ㅜㅜ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연화지를 찾았습니다.

     

    연화지 바로 옆에 있는

    더럭초등학교는 코로나때문에

    입장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 날은 호두도 함께 나왔는데요.

     

    입구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는데,

    연화지는 애견동반이 불가능한 장소였습니다ㅜ

     

     


     

     

     

    원래는 중앙에 있는 정자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애견동반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황급히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연화지와 정자도 멋지고,

    주변 길을 걷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ㅋㅋ

     

     

     


    ※ 후기

     

     - 애월에 위치한 맛집

     - 사전 전화예약 및 주문 필수

     - 주차장 넓음

     - 누룽지오일파스타가 맛있고 그 외 메뉴도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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