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맛집 방일해장국 제주본점

제주시내맛집   방일해장국 제주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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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해장국 제주본점"

 

 

■ 영업시간 :  매일 06:00 ~ 21:00

■ 메뉴 : 해장국, 소고기국밥, 내장탕

 

 

※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글 작성 시점 기준이므로,

방문 시,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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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벌써 6월도 마무리되어가네요.

시간이 참 빠르죠.

 

제주도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장마가

다음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아마 이번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두렵습니다ㅋㅋ

 

 

몇일전에 머리를 깎으러 나갔다가

대기시간이 길어서

근처 해장국집에 들렀습니다.

 

위치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사이 골목이구요.

이 주변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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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

 

 

국 메뉴는 세가지입니다.

 

해장국 9,000원

소고기국밥 9,000원

내장탕 12,000원

 

이 날은 저 혼자 방문했기 때문에

제가 평소 좋아하는 내장탕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특별한 건 없는데,

기본소스에 더해 고추절임이 나왔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고추절임을 

내장탕에 넣어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기본소스에 넣는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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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넓은 편이구요.

좌식테이블과 입식테이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해장국집이 워낙 많은 제주라서

방일해장국도 제주가 본점인줄 알았지만,

사실 방일해장국은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 아래 방일리라는 마을에서 시작한

음식점이라고 하네요.

 

본점이 제주든 육지든 맛만 있으면 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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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탕

 

 

 

주문한 내장탕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뽀얗죠?

 

국물을 한입 떠먹어보니

사골육수처럼 삼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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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온 양념장을 다 털어넣고

다시 한입 먹어봅니다.

 

그래도 뭔가 부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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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옆에 있는

들깨가루와 후추를 더 넣어줍니다.

 

이제 좀 간이 맞습니다ㅋㅋ

 

확실한 건 평소 먹던 내장탕과는

완전 다른 맛입니다.

 

간이 심심해서 처음에는 다소 실망했지만,

계속 먹다보니 국물의 진한 맛에

속이 든든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내장탕이 아니라

국물이 아주 진한 곰탕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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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탕 안에는 건더기가 꽤 들어있는데요.

 

기본소스에 찍어먹어봤는데

영 맛이 시원찮아서

나중에는 쌈장에 찍어먹었는데,,,

 

알고보니

기본소스에 고추절임과, 들깨, 고추씨기름을

적당히 섞어줘야 햇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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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나니

속이 아주 든든합니다.

 

해장국이나 내장탕을 먹고

속이 든든한 느낌이 든 적은 없었는데,

방일해장국 국물은 좀 다르네요.

 

머리를 깎으러 나왔다가

시간이 떠서 급방문한 곳이었는데

괜찮은 한끼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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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제주시내 해장국 맛집

 - 국물이 아주 진함

 - 가격이 좀 있는 편

 - 주차가 다소 어려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