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맛집 태백산

제주시내맛집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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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휴무 :  연중무휴

■ 메뉴 : 흑돼지, 양념갈비 등

 

 

※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글 작성 시점 기준이므로,

방문 시,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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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숟가락"입니다.

 

며칠 전 새벽에 호두가 많이 아팠습니다.

저녁 산책도 잘하고,

집에 돌아와서 사료도 잘 먹었는데,

 

새벽부터 몸을 덜덜 떨고,

구석으로 계속 숨고,

항문에서는 비릿한 냄새가 나는

액체가 나오더라구요.

 

다음날에는 좀 나아지긴 했는데,

설사를 계속 하길래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 처방을 받았어요.

 

다행히 오늘은 거의 다 나은 것 같아서,

저녁에 묘지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며칠간 빌빌거려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신나게 잘 뛰어노는걸 보니 

건강한게 최고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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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본점

 

 

사실 저에게는 최근 기쁜 일이 있는데요.

와이프가 임신을 했답니다^^

 

엊그제 양념갈비가 먹고 싶다고해서,

오늘 호두 산책을 다녀온뒤에

태백산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작년 제주도로 이사온 뒤에

노형동에 있는 태백산에 자주 방문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노형점이 문을 닫아서

마땅한 곳을 못 찾다가

태백산 본점은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건물이 엄청 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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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건물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지만, 

뒤편으로 돌아가면 더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오후 7시반쯤 방문했는데,

이미 주차장에 자동차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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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이것저것 있긴한데,

핵심만 찍었습니다.

 

흑돼지, 백돼지가 있고요.

양념갈비가 있습니다ㅎ

 

요즘 메뉴선정은 

전적으로 와이프 권한이기 때문에

양념갈비 2인분과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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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

 

 

태백산 본점은 셀프바가 있는데요.

반찬류를 먹을만큼 담아올 수 있습니다.

 

와이프는 감자튀김이 먹고 싶다고해서

고기가 나오기 전에 

담아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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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

 

 

상에 차려지는 반찬은 특별한 건 없습니다.

양념게장, 쌈채소.. 그냥 평범하고요.

 

주문한 양념갈비랑 제주생막걸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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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를 주문하면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흰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본점은 처음이지만

노형점은 작년에 자주 방문했었는데요.

 

역시 맛있습니다.

 

평소였으면 흑돼지오겹살을 먼저 먹고,

양념갈비를 먹었을텐데,

오늘은 양념갈비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노형동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흑돼지고기집도 있는데,

그곳들보다는 저한테는

태백산이 맛있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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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막국수

 

 

고기를 먹었으면 후식을 먹어줘야죠.

아무리 고기를 맛있게 먹었어도,

후식냉면이 맛없는 곳도 은근 많은데,

태백산 막국수는 그렇지 않습니다.

 

역시 맛이 괜찮네요.

 

올해 제주를 떠나기 전에

송별회를 하게되면

태백산 본점에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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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제주 공항 근처에 위치한 흑돼지 맛집

 - 개인적으로 제주에서 돼지고기가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됨

 - 주차공간이 아주 넓음

 - 후식으로 나오는 막국수도 맛있음

 - 흑돼지 오겹살을 먼저 먹고, 나중에 양념갈비를 먹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