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하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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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곰탕 하얀집나주생활/음식 2021. 5. 28. 20:44
나주로 이사오기 전, '나주'라는 도시명을 들을일이 일상에서 거의 없었던것같다. 그래서 당시에 내가 '나주'를 들었을 때, 뭘 떠올렸을까? 기억이 없다.. 나주로 이사온 후, 누군가 나에게 '나주'는 뭐가 유명한가요? 라고 묻는다면, 사실 마땅히 없지만, 굳이 꼽자면 나주곰탕이 아닐까 싶다. 오늘 점심에는 곰탕을 먹어보지 못했다는 후배를 위해 하얀집에 방문했다ㅋㅋ 평일 점심이지만, 줄을 서야한다.. 주말에는 당연히 줄을 더 오래 서야한다ㅋㅋ 그래도 다행인 점은 곰탕국물이 계속 솥에서 끓고 있기 때문에 음식이 바로 나온다는 것과 바로 먹기 적당할 정도로 뜨겁(?), 따뜻(?) 하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속도가 빠르다ㅋㅋ 근처에 나주3대 곰탕으로 소문난 노안집과 남평할매집도 있지만,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