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활/장소

서귀포대정읍 송악산

숟가락_ 2020. 4. 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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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대정읍   송악산


 

 

 

"송악산"

 

■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송악산

■ 제주올레길 10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

■ 소요시간 : 약 1시간

■ 입장료 및 주차료 없음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송악산 둘레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송악산은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바닷가에 솟아있는 산인데요.

 

제주올레길 10코스에 속해있기도 한 곳이라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송악산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송악산 근처 도로주차
송악산 둘레길 시작점

 

송악산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 앞에는 스타벅스도 있구요.

 

그리고 주차장 근처 도로에도

옆으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송악산은 주차장을 출발해서

약 1시간정도면 한바퀴를 돌 수 있는데요.

 

보통은 시계방향으로 많이 돌지만,

반시계방항으로 도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저는 반시계방향으로 돌아보겠습니다!

 


해송길

 

반시계방향으로 코스를 돈다면

가장 먼저 해송길을 만나게 됩니다.

 

해송길 아래로는

일제시대 일본군이 군사시설로 만든

크고작은 진지동굴들이 있는데요.

 

사실 송악산 일대에서는

알뜨르비행장, 비행기격납고, 고사포 진지 등

 일본군의 군사기지를 만들기 위해 

강제동원된 제주사람들의 고통과 참상을

돌아보는 다크투어도 가능합니다.

※ 다크투어 :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를 돌아보는 여행

 


송악산 둘레길

 

해송길을 오르고 나면

본격적으로 해안을 따라

송악산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대단한 풍경입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걷다보면 보이는 섬 2개는

가파도와 마라도에요.


 

송악산 둘레길을 돌다보면 

잠시 쉬어갈수있는

전망대 3개와 부남코지가 있습니다.

 

부남코지에서 보는 풍경이 

가장 탁 트여있으니,

이 곳에서는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세요^^

 


산방산과 형제섬

 

멀리 산방산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왼편으로는

풀을 뜯는 말들도 보입니다.

 


 

대충 찍어도 다 그림이라

사진을 고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유채꽃과 갯무꽃이 피어있는

길을 따라 가다보니 

둘레길이 거의 끝나갑니다.

 

두번째 사진이

일제시대에 사용된 동굴진지입니다.

 

송악산 둘레길을 둘러보는데

총 50분 정도 걸렸네요.

 

저는 한 달에 한두번 정도는

송악산 둘레길을 걷습니다.

 

제주에 걷기 좋은 곳이 정말 많지만,

여행을 와서 굳이 몇 군데를 꼽아야한다면,

송악산둘레길은 꼭 포함해야 할 것 같아요.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송악산 둘레길

꼭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후기

 

 -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산책코스

 - 둘레길 한바퀴를 돈다면 약 1시간 소요

 - 어느 방향으로 돌아도 예쁘지만, 반시계방향으로 돌아보길 추천

 - 넓은 주차장

 - 애견동반가능

 - 근처에서 다크투어가능(알뜨르비행장, 비행기격납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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