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정카페 수애기베이커리
제주대정카페 수애기베이커리
"수애기 베이커리"
■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 합리적인 음료가격, 맛있는 빵
■ 시원한 바다전망, 해질녘엔 노을도 볼수있음
■ 주차공간 넓음
※ 영업시간 및 휴무일은 글 작성 시점 기준이므로,
방문 시,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숟가락" 입니다.
오늘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수애기 베이커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수애기베이커리는 얼마전에 지인이
빵이 맛있다고 해서 추천해준 곳인데요.
건물 실내와 외관도 예쁘고
바다를 볼수있는 자리도 있어서
한번 가보려고 찍어둔 곳입니다.
밖에서 보니 건물이 둥글고,
2층에도 무슨 공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안으로 한번 들어가봅니다.
문을 열고 안에 들어서니,
맛있는 빵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음료를 먼저 선택하고,
무슨 빵을 먹을지 둘러봅니다.
방금 식사를 하고 와서
하나만 먹을거라
꽤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그때 사장님이 앙버터를 시식해보라고 권하시네요.
와이프랑 하나씩 먹어봤는데
오!? 맛있습니다.
와이프가 앙버터가 맛있다면서
인절미 크로와상을 주문했습니다.
의식의 흐름을 종잡을수없네요ㅋㅋㅋ
주문은 별관에서 하고,
복도를 지나면
가운데 중정이 있는
원형 공간이 나옵니다.
둥그런 실내공간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바깥쪽으로는
크게 창을 내서
실내가 아주 밝습니다.
느낌이 아주 좋네요.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습니다.
저는 커피맛을 사실 잘 모릅니다.
음.. 음료맛은 무난하고,
빵을 먹어보겠습니다.
맛있긴한데,
앙버터보다는 못하네요ㅜㅜ
보통 카페에 가면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원하지 않게 남 얘기를 다 듣게 되는데요ㅋㅋ
수애기베이커리는 테이블 간격이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아주 맘에 듭니다.
바다풍경을 보며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바깥으로 나와보니
실외테이블도 있네요.
이번엔 2층으로 한번 올라가봅니다.
바다풍경이 아주 시원합니다.
수애기베이커리의
수애기는 돌고래의 제주방언이고,
실제로 모슬포 앞바다에는
돌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곳입니다.
어쩌면 이곳에서 돌고래를 볼 수도 있겠네요
바람이 잔잔한날엔
2층으로 올라와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 후기
- 모슬포항 근처 바다가 보이는 카페
- 저녁에 가면 예쁜 노을도 볼 수 있음
- 빵이 맛있고, 합리적인 음료가격
- 건물 외관과 실내공간이 예쁘고, 실외테이블과 2층 옥상테라스 공간도 있음
- 주차공간 아주 넓음